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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테크블로그Bac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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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셀프계산대 도입기
올리브영이 6개월 내 기존 POS 코어 로직 재사용과 WPF 기반 View 레이어 신규 개발으로 셀프계산대 구축해 첫 매장에서 일일 매출 발행건수 30% 증가 및 전체 거래의 58%를 셀프계산대로 처리
AI 요약
Context
올리브영은 세일 기간 기존 고객 대비 2배 규모의 고객 방문으로 인해 제한된 수의 POS 단말과 직원으로 계산대 대기열이 극심해졌다. 이로 인해 계산 대기를 포기하고 떠나는 고객 손실과 제품 관리, 고객 서비스, 계산을 병행하는 직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었다.
Technical Solution
- 기존 시스템 활용을 위해 레거시 POS 시스템의 핵심 비즈니스 로직을 유지하고 프레젠테이션 레이어만 신규 개발: WinForm 기반 기존 POS에서 WPF 기반 셀프계산대로 변경
- MVVM 패턴을 WPF에 적용해 UI와 비즈니스 로직 분리: 기존 로직 재사용 가능하도록 구조화
- 6개월 내 상용화를 위해 필수 기능 우선 개발: 100% 완전한 기능이 아닌 결제 중심의 단순화된 기능만 1차 개발에 포함
- 복잡한 거래(복합결제, 반품, 증정)는 유인계산대로 유도해 셀프계산대 복잡도 감소
-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언어 지원 기능 추가
- 직원호출 버튼과 관리자 모드(환불, 제휴할인카드 한도조회)로 고객-직원 상호작용 지원
- 2023년 6월~11월 임직원 파일럿 테스트 후 관악타운점, 대구동성로점, 제일제당점에 3개 매장 순차 배포
Impact
- 관악타운점에서 셀프계산대 도입 후 일일 매출 발행건수 약 30% 증가
- 전체 매출 발행건 중 셀프계산대 거래 비중: 약 58%
- 설문조사 결과(3주간 약 200명 참여): 기존 유인계산대 사용자 49명 중 28명(57%)이 향후 셀프계산대 재이용에 긍정적 응답
Key Takeaway
제한된 기간 내 레거시 시스템 도입 시 전체 재개발보다 핵심 비즈니스 로직을 보존하고 UI 레이어만 현대적 기술로 교체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며, 단순화된 필수 기능 우선 배포로 빠른 시장 출시와 고객 피드백 수집이 가능하다.
실천 포인트
소매점이나 음식점 같은 POS 기반 서비스에서 기존 결제 시스템의 비즈니스 로직을 WinForm/WPF 같은 데스크톱 프레임워크에서 유지한 채 View 레이어만 신규 개발하면, 전체 재개발 대비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 기존 검증된 로직의 버그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복합 거래는 별도 채널로 유도해 각 시스템의 책임을 명확히 하면 운영 복잡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