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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의 새로운 집(Home) 짓기 - 1편 | 기초공사
뱅크샐러드가 홈 탭 신설로 자산 변동 추적, 신규 사용자 온보딩, 비즈니스 수익화 동시 달성
AI 요약
Context
뱅크샐러드는 기존 자산 탭 중심 구조에서 마이데이터 시대 대비, 신규 사용자의 서비스 학습 곤란, 비즈니스 광고/상품 판매 창구 부족이라는 세 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모든 핀테크 서비스가 자산 조회 기능을 갖추면서 차별점 상실 위험이 증가했고, 사용자는 새로운 기능의 존재를 모른 채 기존 기능만 반복 사용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Technical Solution
- CUJ(Critical User Journey) 기반 홈 화면 설계: 기존 사용자 경험 유지와 신규 사용자의 빠른 적응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 여정 맵핑을 중심으로 화면 구성
- 변동 금액 UI 도입: 각 자산 섹션 우측에 실시간 변동 금액란을 배치해 사용자가 방문할 때마다 포트폴리오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
- 사용자 세분화 리서치: 헤비유저(매일 사용), 일반 사용자(월 1회 방문), 신규 사용자(가입 3개월 이내) 등 세그먼트별 사용성 테스트 및 인터뷰 반복 실행
- 구성원 합의 수립: CDO/CTO의 1:1 설득과 전사 PM 대상 청문회를 통해 기존 홈 개편 실패의 신뢰 회복 및 프로젝트 동의 확보
- 단계적 개발 및 QA: 한꺼번에 모든 기능 완성 후 테스트하는 대신 단계적 구현과 실험을 병행해 리스크 최소화
Impact
신규 사용자가 홈 탭을 통해 퀵메뉴, 무료 유전자 검사, 인기 금융 상품 등 다양한 기능을 발견하고 이용 중이다. 기존 사용자 대상 홈 사용성 조사에서 "변동 금액 보러 와요", "변동 금액이 보여서 빠르게 알 수 있어요"라는 긍정 응답을 수집했다. 상품 구매 전환 비율이 홈 탭에서 가장 높으며, 배너 제휴 광고와 '인기 금융 상품' 섹션을 통한 새로운 수익 영역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Key Takeaway
기존 사용자의 불만을 예상했으나 신규 사용자의 긍정 반응이 더 중요한 지표였다는 점과, 내부 신뢰 회복을 위해 C레벨의 직접 설득과 전사 의견 수집이 대규모 UI 변경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교훈이다.
실천 포인트
금융 앱이나 대시보드 서비스에서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의 행동을 세분화해 리서치하고, CUJ 기반으로 온보딩과 고급 기능 진입을 구조화하면, 동일한 화면에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